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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Pierretta입니다.

 드디어 모든 와그너들이 기대하던 그 날, 이번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도쿄 공연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공연때는 반드시 물판 때문에 고통받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찍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숙소에서 친구들과 놀다보니 밤을 새는 바람에 결국 한 숨도 안자고 오전 4시 반에 이케부쿠로의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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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을 전혀 취하지 못해 체력이 없는 상태이니 포션 복용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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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의 사전 답사 덕분에 찾아오는 길은 헤메지 않았습니다.

 당일의 날씨는 매우 흐렸습니다. 잠깐 잠깐 약간의 빗방울도 떨어지더군요. 우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서 조금 걱정 했었는데, 다행히 우산이 반드시 필요할 정도의 비는 아니었기 때문에 다행이었습니다. 공연에서 미냐미는 오늘의 비를 '라이브 투어를 끝내고 싶지 않은 모두의 마음의 눈물'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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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건담? 며칠 전에 보고 또 만나네! 이 커다란 건담의 옆쪽으로 조금만 더 돌아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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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꽤 많은 와그너들이 물판을 위해 현장에 모여있었습니다. 아직 오전 7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저도 바로 이 줄의 후미로 가서 물판 대기열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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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판 끝나고 현장에서 한국 와그너 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와그 라이브에서의 기념 사진은 그 포즈로! こんにちわ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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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공연 시작! 세트리스트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순서 제목 비고
01 Beyond the Bottom 3rd 라이브 메인 의상 출연
02 소녀교향곡  
03 솔직한 얼굴로 KISS ME  
04 HIGAWARI PRINCESS 신곡, 프린세스 미나미
05 타이트롭 러너웨이 아이리, 나나미, 미유 유닛 신곡 ※1
06 outland rhapsody 마유, 요시노, 미나미, 카야 유닛 신곡 ※1
07 노래와 물고기와 맨발과 나 숏버전
08 자 가라 소녀여 미나미 캐릭터송 신곡
09 멈추지 않는 미래 I-1 신 의상으로 환복
10 운명의 여신  
11 셔츠와 블라우스/리틀 챌린저 낮/밤
12 말의 잎 푸른 잎 교복 의상으로 환복
13 16살의 아가페  
14 타치아가레!  
15 우리들의 프론티어※2 앵콜, 앵콜 의상으로 환복 ※3, 신곡
16 7 Girls War 앵콜
17 극상 스마일 앵콜

※1: 후쿠오카 투어 때와 다르게 두 곡의 순서가 서로 변경

※2: 10월 방영 예정 애니메이션 작열의 탁구소녀 엔딩 테마곡, Wake Up, Girls!가 담당

※2: 일반 3rd 라이브 투어 티셔츠가 아닌 라이브 투어 FINAL 티셔츠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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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도쿄 라이브 투어에서는 밴드 세션으로 라이브 반주와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밴드의 존재 덕분에 이번 라이브 현장의 열기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음원이나 다른 라이브에서의 MR로는 들을 수 없었던 박력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밴드 멤버분 중 우측에서 두번째에 계신 분이 밴드 소개 때 와그너들의 호응에 격렬한 레스를 보내주신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ㅋㅋㅋ 마지막 앵콜 재등장 때에는 밴드 분들도 함께 파이널 투어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주시는 서비스까지!

 

  키보드 연주 담당 오오구시 유키 씨의 밴드 멤버 소개 트윗. 원래 존재하던 밴드가 아니라 각자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서 와그 라이브를 위한 밴드였던 것 같습니다. Wakuwaku Ukiuki Band, 줄여서 WUB라고 멋대로 이름 붙였다고 하시네요ㅋㅋㅋ

 

 이번 공연의 프린세스, 미냐미의 새 캐릭터송, 자 가라 소녀여(それいけオトメ). 응원가같은 가사와 미냐미의 귀여운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멋진 곡이었습니다. 낮 공연때는 미냐미의 유도에 따라가던 콜이 밤 공연때는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서 미냐미가 조금 놀랐다고 합니다. 자신이 와그너들을 응원해주는 곡이라 해석했는데 정작 자신이 와그너들에게 응원 받은 기분이라더군요. 9월 28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풀버전 다시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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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에서의 3번째 I-1 Club 곡은 낮에 셔츠와 블라우스, 밤에 리틀 챌린저였습니다. 리틀 챌린저는 제가 I-1 곡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 라이브에서 보게 되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언젠가 진짜 I-1 성우들의 리틀 챌린저 무대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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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번 라이브 최대의 서프라이즈이자 하이라이트. 소녀교향곡 의상을 입고 나와야 할 그 순서에서 와그쨩들은 놀랍게도 소녀교향곡 의상이 아니라 Wake Up, Girls! 가장 최초의 의상인 교복 의상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교복 차림의 그녀들을 본 순간 장내의 모든 와그너들의 놀란 목소리와 함성 역시 인상 깊게 남아있네요. 물론 그 놀란 기분 가득한 함성은 예외없이 저도 질러댔습니다. 눈물까지 질질 짜버렸다는건 안비밀... 사실 다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모습을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의상으로 타치아가레를 부르는 모습을 직접 봤다는건 와그너로서는 큰 자랑거리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ㅋㅋㅋ 마유시: 이미 다들 나이 좀 먹어버렸지만! 이제 현역 여고생 아무도 없지만!

 밤 공연의 타치아가레는 모두와 함께 불러달라는 와그쨩의 바람대로 와그쨩과 와그너들 모두가 함께 노래했습니다. 타치아가레 떼창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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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공연 앵콜 때 참가자 모두가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속의 제 위치는 특정할 수 있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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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공연 완전 종료 후 나갈 채비를 하던 중, 갑자기 스크린에 특보라는 말과 함께 하나의 짧은 화면이 흘러나왔습니다. 설마 라이브 도중에는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인가 하며 보니 세상에, 12월 11일에 마쿠하리 멧세에서 Wake Up, Girls!와 I-1 Club, 넥스트 스톰이 한 자리에 모이는 라이브 예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쥐어 흔들리다가 나왔습니다ㅠㅠ

 

 이번 라이브에서는 정말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분을 잔뜩 느끼고 나왔습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많은 걱정을 했었거든요. 내가 전역하기 전에 Wake Up, Girls!가 끝나버리면 어쩌지? 내가 보지 못하는 순간에 와그가 사라져버리면 어쩌지? 와그너를 자칭하면서 은연중에 와그를 얕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와그쨩들은 이번 라이브에서도 언제나처럼 자신들의 앞으로를 희망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도 따라와주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와그쨩 본인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확신하는데 팬인 제가 이런 자세여서야 안되죠. 그래서 있는 힘껏 외쳤습니다. 당연히 따라가겠다고 말이죠. 역시 내가 있을 곳은 Wake Up, Girls!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Zepp Diver City를 뒤로 했습니다. 

 

 공연 준비하느라 힘들었을 와그쨩, 백업을 위해 분주했을 스탭분들, 라이브 참가하신 와그너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겨울에 치바에서 있을 다음 라이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 ?
    srm81r 2016.08.30 01:21

    글을 잘 읽었습니다. Pierretta님을 비롯한 와그너 분들이 투어 마지막 날의 공연에 대해 남긴 트윗을 보니, 역시 대단했다는 느낌을 다시 받는군요.

    교복차림으로 타치아가레를 부르는 와그쨩. 2014년 시카고때 첫 극장판 상영이 끝나고 교복차림의 와그쨩이 무대에 나와서 타치아가레를 불렸을때 엄청 감동했던 추억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당시 와그쨩을 응원하고 힘 주기위해 시카고에 왔다갔는데, 오히려 제가 와그쨩한데 힘을 얻은 것 같았지요.

    지금은 군대에 계시는 와그너 굴렝님이 하신 말이 떠오릅니다. 와그너라면 와그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도 가져야하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떳떳해야한다는 것을.

    미냐미가 출연을 할 작열의 탁구 소녀의 ED곡. 어떤 곡인지 빨리 듣고싶어서 미치겠네요~ 어서 10월이 되어서 애니가 방영되었으면 좋겠어요.
    작열의 탁구 소녀의 ED을 부른 계기로 WUG!가 또 다른 애니의 노래도 부를 기회가 오기를 빕니다.

     

    금년 페스타에 작년 페스타때는 보지못했던 I-1의 퍼포먼스도 드디어 볼수있게 되겠군요!(스즈키 레나의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씨가 불참해서 아쉽지만)

    잘하면 페스타에 WUG!와 I-1 혼합 유닛의 퍼포먼스도 나올려나요?

    일본은 금년에 들리기는 힘들것 같아서 부디 금년 페스타의 BD가 판매되기를 빌어야겠네요..

  • ?
    Pierretta 2016.08.30 02:51
    교복 의상의 등장은 와그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 안된 와그너들도 Wake Up, Girls!의 첫 시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와그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와그쨩들의 의지인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 라이브를 통해서 제 안에 남아있던 와그의 앞으로에 대한 불안감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그녀들이 바라는대로 더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저희 와그너들이 있는 힘껏 응원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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